4세대 맥북프로의 필수품, 버바팀 5in1 C타입 허브 구매 후기
- 리뷰/전자기기
- 2018. 7. 5. 22:15
일전에 포스팅 했다시피, 4세대 맥북프로(2016 & 2017)는 측면부에 썬더볼트3 포트만 있기 때문에 별도로 어댑터 또는 젠더나 허브를 구입해야 합니다
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시중이 나와있고 디자인, 기능적 차이들이 있습니다. (기능이 많다 = 사용가능한 단자의 종류와 갯수가 많다=가격이 비싸진다.)
무조건 비싸고 기능이 많은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평소 사용 패턴을 진단하여 구입하는것이 현명하겠습니다.
저의 경우 허브가 필요한 이유를 나열해보자면
- 카메라의 메모리카드 인식 (SD카드)
- 주기적으로 외장하드에 백업 (USB포트)
- MicroSD 앨범
- 세컨드 모니터에 연결 (HDMI)
정도입니다. 이러한 이유를 모두 충족시키려면 저가의 허브를 여러개 구입하거나 올인원 제품을 선택하여야 합니다. 다행히도 올인원 제품군이 여러가지 있었고, 그 중에서 가장 평이 좋다고 들은 버바팀 허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(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. 후에 서술)
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. Verbatim 로고가 박힌 두 제품이 왔네요. 오른쪽이 버바팀 5in1 C타입 허브이고, 왼쪽은 듀얼 USB 포트는 사은품으로 딸려온것 같습니다. (아님 제가 실수로 추가 주문했거나.. 반품하기 귀찮아서 아직 확인은 안해봤습니다.)
개봉을 해봤습니다. 제품보다 포장이 더 크네요. 제품 보호를 위해서라고 보기엔 어렵고, 상업적∙미적인 요소에 의한 과대포장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.
제품 전면사진입니다. 지원 가능한 단자는
- Hdmi
- SD
- microSD
- USB 3.0 (두개)
- C타입 (두개)
으로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. 그런데 예상치못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.
저는 moshi사의 아이글레이즈 하드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, 하판의 케이스를 끼운채로는 버바팀의 허브가 온전히 연결되지 않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. (인식되려면 사진처럼 유격이 생기면 안됩니다..)
버바팀사의 허브 = 정말 좋은 제품
Moshi사의 케이스 = 또한 아주 훌륭한 제품
결론 = 내 잘못
결국 현재 버바팀의 허브를 사용할 때 moshi 케이스를 분리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있습니다. 허브를 구매하려고 고민중이신 분들은 평소에 사용하고 계신 케이스와의 호환여부를 꼭 고려해보셔야 합니다. 하지만 저는 다시 구매 이전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두 제품을 구입해서 불편함을 감수할겁니다. 그만큼 제품자체의 완성도가 아주 만족스럽니다. (라고 쓰고 자기 합리화라고 말한다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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